DB-H804 Heavy Cargo Carrier 강재 절단식 개최
㈜오리엔탈정공(대표이사: 서종석, 서상원)은 지난 6월 ㈜동방(대표이사: 김진곤)에서 수주한 DB-H804 Heavy Cargo Carrier의 강재 절단식을 2009년 8월 28일(금) 진해 제1공장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선주를 비롯하여 선급, 회사 관계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장의 축문낭독, 성공기원 고사, 강재 절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이날 강재 절단식이 진행된 DB-H804 Heavy Cargo Carrie는 오리엔탈정공이 처음으로 건조하는 자항바지선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깊습니다. 오리엔탈정공은 해상운송, 초중량물운송 등 특수화물 운송분야에 있어서 더욱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운송장비를 제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의 접목을 시도하는 등 연구개발에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
한편, 자항바지선(Self-Propelled Barge)은 선체의 상면으로 화물을 적재하여 운송하는 바지선으로, 자체 항해가 가능하면서 동시에 선미의 접안이 용이하고 선체의 균형이 적절히 유지되도록 설계된 것이 큰 특징입니다.
또한, 화물의 선적 및 하역 작업이 용이하고 선체의 균형을 위한 바닥짐이 최소화되어 작업성이 우수한 점도 그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이번에 건조될 자항바지선은 크게 설계, 제작, 시운전 3단계로 추진되며 총 100개의 블록으로 구성, 예상중량은 7,200톤으로, 예상 납기일은 2010년 9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