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정공, Deck Crane 관련 신기술 특허권 취득

㈜오리엔탈정공(대표이사 서종석, 서상원)은 벌크선이나 컨테이너선에 설치되어 화물의 선적 및 하역용으로 사용되는 장비인 데크크레인과 관련된 신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8월 26일 취득하였습니다.

이 특허는 데크크레인 하우스의 내부 Luff/Hoist Winch에 Encoder(권과장치)를 설치하여 붐 기복에 따라 회전하는 Luff Drum과 Hoist Drum의 Turn을 조절하여 Boom Head에서 Hook까지의 거리를 일정하게 제어하는 시스템에 관한 것입니다.

타메이커에서는 Worm Gear Limit 타입 형태로 Hook의 위치를 제어하여, 조절되는 구간의 간격이 길지만, 이번에 특허권을 취득한 시스템은 Encoder를 이용하여 Winch Drum의 Turn의 수를 조절하기 때문에 보다 세밀하게 제어될 수 있다는 것이 타메이커와의 차별화된 점입니다. 오리엔탈정공은 이러한 신기술을 적용한 데크크레인을 이미 지난해 6월 납품 완료한 실적이 있습니다.

오리엔탈정공은 데크크레인의 고성능, 고효율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한 결과 타사와는 차별화된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으며, 현재 몇 가지의 신기술이 추가 특허 출원을 앞두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리엔탈정공은 석유산업기술과 장비에 대한 안전 및 품질, 기기에 관한 인증을 담당하는 기관인 미국석유협회 API (American Petroleum Institute)로부터 Offshore Pedestal Mounted Crane과 Davit의 설계와 제작에 대한 API Spec Q1, API Spec 2C, ISO 9001:2008, ISO/TS 29001 인증을 지난 8월 2일 획득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설명. 2010년8월 26일에 취득한 ‘데크크레인 붐 기복에 따르는 훅 위치 제어 시스템 관련 특허권’(좌), 이번 특허를 취득한 기술을 적용하여 제작한 데크크레인이 지난해 6월에 납품 완료 되어 본선에 장착된 모습(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