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정공, 254억원 규모의 수주계약 체결

㈜오리엔탈정공(대표이사 서종석, 서상원)은 인도네시아의 PT.EKA NUSANTARA LINE사로부터 2,180만 달러, 원화로는 254억원 규모의 Accommodation Work Barge(생활바지선)의 수주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계약에 따라 오리엔탈정공은 300명의 작업자를 수용하는 Accommodation Work Barge를 중국 대련 소재 현지법인인 OMI에서 건조하여 2012년 9월 인도하게 됩니다.

오리엔탈정공은 유전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지원설비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2007년부터 해양플랜트지원선 분야로 사업분야를 확대하였으며, 지난 30여년간의 주력사업이였던 Deck house 제작경험과 특성을 살려 시추설비 작업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거주구 및 거주설비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계약한 Accommodation Work Barge선 역시 해양시추설비 옆에 정박하여 작업자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거주시설을 제공하는 Offshore 설비로, 오리엔탈정공은 지난 2008년부터 3척을 건조하며 최적의 생산라인과 품질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한편, 대련 현지법인 OMI에서도 Accommodation Work Barge 2척과 Deck Box 3척을 인도하여 건조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현재 진해공장에서는 지난 6월 30일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수주한 Living Quarter(시추설비 상부에 탑재되는 거주설비)의 제작이 한창 진행중 입니다.

사진설명. 오리엔탈정공이 2008년 11월에 인도한 SD-H801-AB

사진설명. 오리엔탈정공이 2009년 8월 인도한 SD-H802-AB의 활동모습